제목 무릎 질환 단골 손님 ‘퇴행성관절염’…초기라면 비수술 치료로 개선 기대
작성자 참**
21-12-03 | 7,106
   http://www.healthi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6719 [2633]

최근 의학 기술의 발달로 우리에게 치명적인 암이나 심장 관련 질환에 대한 치료 기술도 많이 발전하였다. 
그러나 노화로 인해 점점 약해지는 뼈에 대해서는 아직 가야할 길이 멀다. 
즉 중노년층 이상에게 근골격계 질환은 삶의 질을 매우 떨어트리는 무서운 질환이 될 수 있다.

그중 대표적인 퇴행성관절염은 무릎 관절을 보호하는 연골에 손상이 생겼거나 노화에 따른 퇴행성 변화로 관절을 이루는 뼈와 인대 등에 손상이 발생하여 
염증과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퇴행성관절염 초기에는 가벼운 통증으로 시작을 해서 일시적이라고 생각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시간이 지나 악화가 되면 무릎 주변과 하지가 붓게 되고 열감, 심한 통증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퇴행성관절염이 진행될수록 다리 모양에 변형이 생겨 O자 다리가 되고 더욱 더 무릎에 하중이 가해져 진행 속도는 빨라질 수 있다. 
다리 모양에 변형이 생긴다면 걸을 때마다 통증이 심해서 걷기 힘들어지며 인공관절 수술을 통해 치료하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그러나 초기 퇴행성관절염으로 치료를 시작한다면 약물 치료나 프롤로테라피와 같은 주사 치료, 체외충격파 치료 등과 같은 비수술적 치료로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우선 중노년층 이상 그리고 무리한 운동, 비만, 외상 등 원인을 가진 젊은 층이라면 무릎에 통증이 발생할 때 조기에 내원을 하여 정밀 검사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검사를 통해 병변 부위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진단에 따라 보존적 치료와 수술 치료를 고민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