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누구나 겪을 수 있는 '두통' 호전없이 반복된다면 정확한 검사 받아야
작성자 참**
21-11-26 | 9,959
   http://www.thegolf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2415 [3135]

"두통"은 머리 부위에서 발생하는 통증으로 발생 부위와 동반되는 증상이 다양해 면밀히 살펴보아야 한다.

살면서 흔하게 겪는 두통 증상은 보통 진통제를 먹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 호전되는 경우가 많다. 
진통제는 통증을 가라앉힐 수 있고 언제 어디서나 복용하면 부작용 위험도 적다는 장점이 있지만 
두통이 자주 나타나는데도 계속해서 진통제에 의존을 한다면 부작용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진통제를 장시간 복용하면 초기에는 통증이 개선된다.
나중에는 두통이 더욱 잦아져 만성화될 수 있고 위장에 부담을 줘 위궤양 등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

두통은 일차성 두통과 이차성 두통으로 나눠볼 수 있다.
일차성 두통은 과도한 긴장과 스트레스로 발생하는 긴장형 두통, 콕콕 찌르는 듯한 편두통,
삼차 신경이 지나가는 부위에 나타나는 군발 두통 등이 해당한다.

이차성 두통은 뇌경색, 뇌출혈, 뇌종양 등 뇌 질환이나 내과적 질환에 의해 발생하는 증상으로 나타난다.
두통의 원인이 뇌 질환에 있다면 치료를 받아야 할 만큼 위중한 상태일 수 있다.

뇌경색이나 뇌출혈과 같은 원인으로 발생하는 두통은 동시에 어지러움, 구토, 구역감, 마비 등이 함께 나타날 수 있으며
두통이 뇌 질환의 전조증상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잇다. 두통이 장기간 나타난다면 뇌혈류 초음파검사,
MRI, MRA, 뇌파검사 등을 통해 뇌의 신경 조직을 다각적으로 확인해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도움말 : 미사튼튼병원 신경과 임진희 원장